따로 하면 망합니다. BPOM 통과 후 할랄을 진행하다가 성분 불일치로 전량 리콜 사태를 맞은 B사의 실패 사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확인하십시오
“BPOM 다 받았는데, 할랄 때문에 전량 폐기라니요?”
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. 국내 샴푸 업체 B사는 타 대행사를 통해 BPOM 등록을 마쳤습니다. 인도네시아 수출이 잘되자 1년 뒤 할랄 인증을 준비했습니다.
하지만 할랄 심사 과정에서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습니다. “이 향료에 사용된 용매제가 알코올 유래 성분이라 할랄 불가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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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극의 원인: 소통의 부재
B사는 BPOM 등록 당시, 향료 공급사가 바뀐 것을 대행사에게 알리지 않았고, 대행사도 성분의 할랄 적합성까지는 체크하지 않았습니다. BPOM은 안전성만 보니 통과되었지만, 할랄 기준에는 미달이었던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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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: 억대 손실
할랄 인증을 받으려면 향료를 바꿔야 했습니다. 향료를 바꾸면 제품이 달라지니 BPOM 등록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습니다. 결국 B사는 이미 생산해 둔 재고 5만 개를 전량 폐기하고, 인도네시아 런칭을 6개월 미뤄야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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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니할랄인증원의 Insight
이런 비극은 애초에 BPOM과 할랄을 통합 관리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. 저희는 현지 법인이 두 기준을 모두 놓고 성분을 검토합니다. “이 성분은 BPOM은 되지만 할랄은 안 됩니다”라고 사전에 걸러드립니다.
한 번의 실수가 회사를 흔듭니다. 통합 관리가 곧 보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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